낙동강 칠곡보가 지난 10일 일반에 첫 개방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경북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에서 칠곡보 개방행사를 열었다.
개방행사에는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이삼걸 행정안전부 2차관, 백선기 칠곡군수, 김철문 4대강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 등이 참가 주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국토해양부는 2009년 10월부터 3천200억원을 들여 칠곡보를 건설했으며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칠곡보 상류 수변공원은 칠곡군의 전쟁기념관과 연계, 4대강 둔치까지 호국공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칠곡보는 길이 400m의 다기능 보와 1천500kW짜리 소수력발전기 2기, 451m의 공도교, 통합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보 인근은 6.25전쟁기간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곳으로 호국공원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칠곡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경관을 연출하기 위하여 가산바위전설을 구현한 ‘철우이야기’를 모티브로 낙동강 물길을 형상화했다.
인근에는 자전거도로, 푸르네마루, 흰가람둔치, 호국공원 등 수변생태공간 조성 등을 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율이 96%로 금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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