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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박정희 대통령 동상, 위용을 드러내다
박정희 대통령 제94회 탄신제 및 동상 제막식
지역 및 전국 추모객 1만여명 운집
2011년 11월 15일(화) 03:3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지난 14일 탄신일을 맞아 추모객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중부신문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94회를 맞아 지난 14일 상모동 생가 및 인근 공원 부지에서 탄신제 및 동상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추모객들과 유족대표, 정계인사, 숭모단체 회원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탄신 기념행사는 94회 탄신일을 기념하는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조성중인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현장에 마련된 동상 제막식과 탄신기념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지난 2009년 2월 남유진 구미시장의 제안으로 그해 4월에 동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동진)가 구성되었고 이어 구미시민과 뜻있는 국민 등 3만여명이 성금모금에 참여했으며 작가지명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된 김영원 작가(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수)에 의해 8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 이번에 제막의 빛을 보게 되었다.
 박 대통령 동상은 94회 탄신을 상징하는 94마리의 종이비둘기의 비상과 2011년을 의미하는 2011개의 하얀 풍선이 날아오르는 가운데 위엄을 드러낸 5m 크기의 청동으로 소탈하고 서민적인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아버지의 생전 모습을 다시 보는 느낌"

ⓒ 중부신문
 동상은 국가발전의 비젼을 제시하는 의미의 생전 연설문(64년 국방대학원 졸업식 유시에서) 일부 그대로를 기록한 두루마리를 오른 손에 잡고 걷는 자세로‘선진조국을 위하여’라는 신념의 위대한 영도력이 돋보였다.
 5000년 가난의 굴레를 부국으로 연다는 의미의 열쇠모형의 구도로 겨레의 맥박을 상징하는 분수대를 입구에 갖춘 동상은 150m에 이르는 미래로 향하는 기상을 상징하는 느티나무 숲길 진입로와 감나무, 목련나무, 보리, 이팝나무, 백목련 등을 식재했으며 18개의 주요업적을 동판에 새겨두었다.
 특히, 지난 1975년 자작시인 ‘님이 고이 잠든 곳에’와 육영수 여사와의 사진을 담아두어 박정희 대통령을 추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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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열린 탄신기념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탄신제에 맞춰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제막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뜻을 함께 한 구미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주신 박 대통령이 계셨기에 가난의 멍에를 벗고 세계로 뻗어나가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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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김성조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태환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등은 “오늘 날 우리나라가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것은 박 대통령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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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제막식을 가진 동상에서 아버지의 생전 모습을 다시 보는 느낌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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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선친인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정치적인 변화 및 쇄신의 요구가 많은데 이 같은 정치적 변화는 국민의 삶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이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이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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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구미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이 창작공연인 ‘그 꽃, 향기는 천리에’를 공연,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임주석, 문수진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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