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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서] 금오공과대학교-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의 맛’ 김장 나눔 행사 펼쳐
지역 사회복지관 소년·소녀가정에 전달
2011년 11월 29일(화) 01:4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따뜻한 사랑이 여러분의 차가운 가슴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23일, 학생회관에서 우형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및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맛 김장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이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동참해 배추 300포기를 김장하고, 300포기의 김장은 지역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우형식 총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실천 행사가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묵묵히 대학의 책무를 다 하고자” 고 말했다.
 류혁 총학생회장은 “김치 한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6개 나라의 유학생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한 일본 후지무라 나오요씨는 “한국 김치 체험은 한국의 전통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 무척 뜻 깊다. 한국친구들과 함께 하니 너무도 즐겁고, 서툴지만 열심히 만들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주관한 윤성호 금오공대 학생처장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행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김장철 배추 가격 하락으로 한숨짓는 농가가 많아 김장 나눔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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