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대한민국 고엽제 후유의증 전우회 경북지부 구미지회(회장 서주달 사진)가 15일 구미시 지산동 수자원공사 인근 고수부지 앞에서 ‘낙동강 철새도래지 밀렵단속 및 자연보존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월남전 전쟁에 참여, 고엽제에 노출되어 고통받고 있는 진행성 환자단체인 고엽제 후유의증 전우회는 전우들의명예회복을 추구하고 위상을 제고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99년 12월29일 설립된 경북 구미지회는 이후 월남전에 대한 정의와 국가관에 대한 대국민 의식계도, 전쟁에 대한 참상고발로 국가관을 확립하고 조국통일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 왔다.
서주달 회장등 305명의 회원으로 설립된 경북구미지회는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및 주민 응급환자 수송사업, 안보교육 및 불우전우환자 위안잔치, 낙동강 철새도래지 밀렵단속 및 환경보존 운동, 구급차량 유지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15일 가진 낙동강 철새도래지 밀렵단속 및 자연보존운동 발대식은 경북구미지회가 역점을 기울여온 환경보존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야간시간대부터 오전 9시까지 약 4시간씩 근무조를 편성, 구급차로 순환근무를 하면서 낙동강 철새 도래지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홍보해 왔다. 또 낙동강 주변에 투기되는 쓰레기를 단속 하는 한편 근무 후에도 자연보존운동을 전개, 낙동강 습지가 그대로 보존될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해 왔다.
서주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육체적으로는 이름모를 병마에 시달리면서 고통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지만, 국가와 민족,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할수 있다는 용기와 자긍심으로 낙동강 철새 도래지를 보호하고, 자연보존 운동에 앞장서는 일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낙동강 철새 도래지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재두루미 약5천마리, 흑두루미 약 1만2천-1만3천마리가 10월중순이면 도래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재향군인회 정동안 회장과 선산출장소 허남호 산림보호계장이 참석했다.
〈서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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