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기쁜 성탄절 되세요.”
지난 15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는 경북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어 줄 100여명의 산타가 모여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넉넉하지 못한 환경과 부모의 빈자리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지역 내 기업봉사팀이 함께 모이는 산타들의 모임이다.
산타원정대 행사장에 모인 기업 및 단체 봉사팀 100명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 100명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저녁식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재단 권혁철 본부장은 축사에서 “추운 날씨지만 구미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주위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타원정대에는 대구은행 노동조합, 삼성광통신, 삼성코닝정밀소재, 한화구미사업장, 효성구미공장, HCN새로넷방송, KT경북마케팅단, LIG넥스원, 한전kps예천양수지점,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후원회 등 10개여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5천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경북지역의 빈곤아동들에게 난방비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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