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2012학년도 일반고 입시전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사학인 현일고등학교(교장 장창용)가 이번 입시에서 중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학교 내신환산점수(만점300점 기준) 기준으로 280점대 이상의 최상위권 학생이 100여명 이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구미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그 원인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반면 우수학생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관리에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를 사전에 예방 하고자 빠른 학습계획을 준비해 내 놓고 있다.
현일고는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소수정예반인 월파반, 서울대 연고대 진학반인 sky반을 증설하고, 이를 위한 전담선생님도 증원 배치하는 등 상위권 학생들의 최상의 학습환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자율반을 보강해 국어, 영어, 수학과목의 전담선생님도 배치해 전체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교사배치와 시설적인 면에서 대대적인 보완 할 계획이다.
현일고는 이어 2012학년도를 새로운 입시명문학교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학습관리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송파청솔인문논술팀장을 역임하고, 세명대 외래교수인 소병선 박사 (현, 구미kic재수학원)를 초빙해 대입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800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와 고1, 2재학생을 강좌를 마련해 재학생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 지역학부모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입시설명회와 관련, 지역교육전문가와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지자체, 공교육, 사교육기관 모두가 앞장서서 저조한 대학입학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학입시에 관해서는 공교육, 사교육을 떠나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주기적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김 모씨는 “지역 또는 외부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수시확대 등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대학별 논술 특강과 의약대 심층논구술면접 등을 준비해 수시합격자배출을 늘이는 등 지역교육의 수준향상을 위해 모두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 했다.
한편, 지역 교육계 일부에서는 지역에도 전북 순창군의 지자체 기숙형 공립학원인 ‘인재숙’과 같은 공립학원 설립을 적극 검토해 교육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주문해 향후, 지역 교육계의 풍향계에 이목이 집중 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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