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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자매결연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어려운 농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을들판이 그야말로 황금물결로 넘쳐나는데도 농촌의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일년동안 쏟은 비지땀을 돌아보며 흐뭇해야 할 농촌이 파탄지경의 상황속에서 한숨을 토해내는 현실은 비극적이기까지 하다.
2004년 10월 18일(월) 04:55 [경북중부신문]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에 휩쓸리고 있는 농민들이 한해동안 힘들여 가꿔놓은 벼를 갈아엎기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민선으로 들어오면서 구미시는 도농복합형의 시특성을 감안해 도농간 자매결연 사업을 중점시책으로 정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도시민들이 일손부족과 농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해주기 위한 제도인 도농간 자매결연은 그래서 미풍양속의 한 단면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낳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수확기를 앞둔 농촌에 물심양면의 마음을 보내는 가을을 맞도록하자.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가서 힘을 보태주고, 농민들의 애정과 사랑이 깃든 농산물을 직접 매입해준다면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상당한 위안과 힘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농촌돕기 운동을 관이 지원하고 각종 사회단체가 앞장서는 형식으로 발전한다면 이는 전 시민운동으로 확대도 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수확기를 앞두고 도시민들은 이들에게 깊은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뼈빠지게 일하는 농촌 현장을 목전에 두고 유흥을 즐긴다거나, 하는 자기만족형의 생활도 자제되어야 한다.
 어려움은 나누면 반감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로 늘어나는 법이다. 미치도록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이 서러움의 눈물을 쏟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도록 하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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