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4일 제19대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총선의 분위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출정식 등을 갖지 않은 김 의원은 “그 동안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준 구미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지금까지 갖춘 정치적 역량을 발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캠프 2030국민참여본부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대선에서는 반드시 국민적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선과정에서의 역할론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국민참여본부장 역활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고 지난 2010년 11월 지역사무소 이전 개소식 및 지난해 김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참석함으로써 상당한 친분관계를 반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난 11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직접 참석해 “여러분들에게 항상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있는데 김성조 의원에게도 많은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주문한 사실을 통해봤을 때 이번 대선에서 김성조 의원의 역할론이 커지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지역 정치권에서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김성조 의원은 제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을 시작으로 여당의 정책사령관으로 불리는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차례로 역임하는 등 역량까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런 평가에 대해 김 의원은 “한 언론의 여론조사를 보니 한나라당에 대한 TK지역의 지지도가 낮아졌고 특히, 구미 갑 지역의 지지도가 가장 낮게 조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3선 국회의원 동안 쌓아온 국비 확보와 지역발전 노하우, 그리고 당내 주요당직을 거치면서 쌓은 경험과 경륜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이런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한나라당의 신뢰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조 의원은 “그 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유치한 1공단 리모델링 사업과 5공단, 새마을테마파크 조성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구미의 발전을 이끌고, 금오산 사거리 철교확장과 같이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나갈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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