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화예술의 결정체인 “구미오페라단 `토스카’”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2회에 걸쳐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2004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구미시민에게 먼저 선을 보인다.
박영국 구미1대학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시몬까발라가 지휘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국내최고의 성악가인 김동규를 비롯해 러시아 출신 유명 성악인 토스카 에바이즈고브스카, 김재란, 최덕술, 이현, 박대용, 김정웅, 홍순포, 김건우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인이 총 출동하는 최고의 케스트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기존의 오페라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특수효과가 선보일 예정이다. 8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입체영상기법’은 무대에 컴퓨터 입체영상과 조명을 담아내는 것으로 획기적인 무대제작과 연출로 오페라의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다.
박영국 구미오페라단 단장은 “오페라를 일부 상류사회인들만이 향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구미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구미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화합을 이끌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푸치니작곡 전 3막으로 구성된 `토스카’는 19세기 이태리 로마를 배경으로 남녀간의 사랑과 질투, 음모와 탐욕을 부르는 파국의 인간사를 조명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훈 기자〉
◇공연문의: 구미오페라단 011-536-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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