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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리모델링 안전점검은 `필수\'
2012년 02월 07일(화) 02:4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오랜 시간에 걸친 낙동강 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주변 농지 리모델링 사업이 한창이다.
 이미 상주보를 비롯하여 구미보 주변은 보 개방행사 이후에도 보수공사 및 하천 토사를 걷어 주변 농지 리모델링에 투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작 리모델링 농지에 대한 준비는 매우 미흡하다 할 수 있다.
 구미보 주변의 농지는 그동안 구미보 주변 낙동강 하천 개선사업에서 채취된 흙으로 농지를 비롯하여 주변 지천 개성사업에 상당량이 흡수되었다.
 하지만 정작 올해의 농사를 위한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 특히 복토를 통해 높아진 농지와 복토를 받지 않은 농지와의 격차가 심하며 농지 주변으로 흐르는 하천의 형태도 농지에 맞춰 인위적으로 구성되었을 뿐 아니라 낙동강 가에 개설된 낙동대로와의 유기적 연결은 전무한 실정이다.
 더욱이 겨울철에 집중된 농지 개선 사업은 농지에 대한 우려를 더욱 높이고 있다.
 우선 획일화된 농지의 형태가 기계화에는 적합할지 모르나 자연이 만들어놓은 질서를 역행하여 지류하천의 형태가 오히려 해를 입힐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개선된 농지와 낙동대로 사이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어 집중호우에 하천 및 농지 유실과 심하면 낙동대로의 붕괴까지도 생각할 만큼 심각하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만족감을 찾기보다는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농지를 개보수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하겠다.
 더불어 낙동강 개방에 맞춰서 농지를 활용하기 보다는 오랜 시간 안전하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농지 리모델링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할 때이다.
(사)환경문화시민연대구미시협의회
학생명예기자단 이유진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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