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노령화의 영향으로 농촌학교의 공동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촌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날 달 31일, 올 3월 1일자로 통·폐합되는 학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협의회를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폐합 학교의 업무 인수·인계 지원을 위해 교육장 및 교육·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청 부서별 담당 및 주무관 등 15여명과 통·폐합 대상학교(예산초, 선산초, 무을초)의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행정실장 등 총 25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과 통·폐합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개최한 협의회는 통·폐합 학교의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부서와 학교간 의견을 상호 공유했다.
또한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한 유휴 교육시설(폐지교)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향후 폐지교 활용에 대해 총동창회, 주민, 기초자치단체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조명래 교육장은 “폐지학교 학생들이 통합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날 회의에서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적극 추진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학생 수 감소로 올해 폐교되는 예산초는 인근 선산초와 무을초등학교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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