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출신 문화관광해설사와 낙동강 보(洑)를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낙동강변 문화관광해설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선발해 오던 다문화가정 출신 문화관광해설사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양성함과 동시에 낙동강 보개방에 발맞추어 보 전문 해설인력을 집중 양성하여 하반기부터 도내 관광명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출신과 낙동강변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중국, 동남아 등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외국어 능통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여 경북도내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외국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출신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어 능통 문화관광해설사를 40여명을 선발한다.
또, 도내 낙동강 5대보(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강정·고령보)와 주변 관광지를 전문적으로 해설할 낙동강변 문화관광해설사 10여명을 양성, 보 개방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5월부터 시·군관광부서에서 해설사 지원 신청 접수를 받고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요건은 주민등록법상 경북 도내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다문화가정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우, 한국문화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말 구사가 자유로워야 하며, 낙동강변 문화관광해설사는 보 인근에 거주하면서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들은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해설안내기법, 경북의 역사·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교육 및 낙동강 유역의 생태교육 등 100시간 이상의 양성교육과정과 시험을 거쳐 3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서 실무수습을 받은 후 문화관광해설사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도내 23개 시·군 101개 관광지에 33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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