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역사문화 브랜드인 ‘삼족오’에 대한 시민 인식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구미시의회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으로 집행부에 재검토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구미시가 구미 역사문화브랜드로 삼족오를 사용하고 있는데, 구미의 정체성에 과연 맞는 것인지, 시민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재검토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구미시 상징물은 구미시민이 가장 공감하고, 정통성을 고려해 맞는 것으로 통일해서 추진해 줄 것도 제안했다.
이에따라 집행부는 시민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삼족오는 구미시가 그동안 산업도시 이미지에 치우쳐져 있던 도시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구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활용하기 위해 금오산 지명과 관련된 설화를 바탕으로 2010년 5월 역사문화브랜드로 발굴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2011년 11월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 및 시정소식지 등에 삼족오 설명과 애니메이션 등을 게재하고,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구미시는 문화예술 등 시정 정책 전반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해 독창적으로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 상징물은 거북이 형상캐릭터(마스코트), 도시브랜드 슬로건, 예스구미 타워 등이 있으며, 참돈, 구미별미, 금오산 맥우, 건강도시 나비 인증마크 등은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연관하여 제작한 개별 상품브랜드로, 향후 혼란의 여지가 없도록 해당부서에서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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