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들이 노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 때문에 영농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2차적 환경오염까지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농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주문이 강하게 일고 있다.
영농폐비닐 집하장을 설치하게 되면, 영농 불편 해소는 물론 주변 환경오염까지 방지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구미시 관내에는 현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이 12개 설치 되어 있다.
근본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42개소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구미시가 올초 계획된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 사업이 예산부족 이유로 추진이 어렵게 되었다.
선산읍 황모씨는 “밭작물 농사로 버려진 영농폐비닐이 좁은 농로 입구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경운기 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농가로서는 해결방법이 없으며, 구미시 차원에서 농촌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집하장을 조속히 설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이 농촌의 환경오염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농폐비닐 수거는 환경관리공단에서 처리하며, 일정양이 모아지면 수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농폐비닐 문제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대목이다.
〈박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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