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이주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단체장, 건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방안과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든 공공공사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시행 △공공 건설공사 조기발주(상반기내 90% 이상) △대형 건설공사 분할발주 △SOC투자사업 확대 △계약원가심사제도 적용대상공사 상향조정(전문공사 3억원 이상 → 7억원 이상)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대규모사업 시공사와 협약체결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은 도 차원에서 수용 가능한 사항은 즉각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중앙건의나 관계기관 단체 등에 통보, 최대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문건설협회에서 건의한 품질 확보, 지역 중소기업 육성, 소규모공사의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해 계약원가심사 의무적용대상 공사를 상향 조정(전문공사 3억원 이상 → 7억원 이상)토록 중앙부처에 건의, 적극 반영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확대, 공동도급공사에 지역업체 49%이상 참여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전반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대형공사는 설계단계부터 효율성 등 분할발주를 적극 검토하여 분할설계 및 발주확대로 지역업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한편, 2월말부터 설계용역과 각종 공사발주시 지역출신 대학생을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 부여하고 현재, 시행중인 울릉일주도로 등 건설현장 7개소에는 현장별 3명 이상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유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건설협회와 함께 현장 세일즈 활동으로 지역업체 참여 유도와 100억원 이상 최저가낙찰제 시행 유보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54.4%로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10억원 이상 공공발주사업 관련,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09년 37.7%, 10년 45.6%, 11년 54.4%)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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