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친박연합 구미 갑 후보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단일화 후보 논의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이 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2일 김성조, 전인철 후보가 가진 기자회견 내용은 자신을 모함했고 이해 할 수 없었다며 그 동안 단일화 논의과정에서 오갔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밝힌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17일 개소식 날, 전인철 후보의 요청으로 자리를 마련했고 두 후보간에 객관적인 방법인 여론조사를 하기로 하고 다음 날인 일요일에 준비,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으나 여론조사 방법에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는 결론만 도출한 상태에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20일 구미회의 요청으로 단일화 논의가 새롭게 이루어졌고 이 자리에서 전인철 후보는 김성조 후보가 출마한다면 사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자신은 7년이라는 세월 동안 야인으로 있다 보니 그 동안 고생한 참모들에게도 물어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김성조 후보는 양보할 뜻을 보인 반면, 전 후보는 양보를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아무런 진척이 없이 후보단일화 논의는 마무리 되었고 김성조 후보가 ‘합의가 되지 않으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조 후보가 출마하며 전인철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는 말이 나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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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후보는 제가 후보단일화 약속을 안 지켰다는 뜻의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분명 방법을 제안했음에도 그 방법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으면서 제게 방법이 없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초 약속했던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 했을 뿐 아무런 의도가 없었으며 단일화를 깬 적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일화의 모든 잘못된 부분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새누리당의 최종 여론조사 경선에서 패한 후보나 시민들이 뽑아준 도의원를 그만두고 출마한 후보는 이미 후보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며 구미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임주석, 문수진 기자)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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