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약목역 철도보수기지 내 철도CY는 그동안 불법으로 운영되어오다가 2012년 1월 18일 대전지방법원의 행정소송 판결에 따라 더 이상 철도부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조만간 폐쇄될 예정이다.
그동안 약목보수기지 철도CY로 인해 막대한 정부투자금과 민간자본이 투입된 국가 공공물류시설인 영남내륙물류기지 철도CY가 그 기능을 상실하여왔다.
2007년 3월 착공하여 2012년 12월에 준공된 영남내륙물류기지는 년간 330,000 TEU의 컨테이너와 357만 톤의 일반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34,000여 평의 넓은 철도CY와 함께 설영특허를 구비하고 보세화물을 처리하기위한 CFS 창고 및 작업장도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세관업무(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등 수출입 화물의 출입국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수속들을 모두 한자리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진과 함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영남내륙물류기지는 경부고속도로에 접해있어 별도의 진출입IC (칠곡물류 IC)가 설치되어 있고 구미지역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철도 CY 와 모든 물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영남내륙물류기지는 국가가 전국 5대 권역중 영남권 특히, 구미지역의 수출입 화믈의 처리를 위해 조성한 대규모 물류기지인 것이다.
영남내륙물류기지는 현재까지 불법 운영 중인 약목역 철도보수기지 내 철도CY가 폐쇄되면, 이후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증가 없이 모든 구미지역 수출입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당초 운영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업무가 이루어질 것이며 현재도 구미지역 최대 컨테이너 운송업체가 영남내륙물류기지에 입주하여 있으며 구미에서 발생하는 수출입 컨테이너를 철도를 이용해 부산항으로 운송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이 영남내륙물류기지는 구미지역 수출입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을 처리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불법으로 조성된 약목역 철도보수기지 내 철도CY가 폐쇄 된다고 하여도 영남내륙물류기지를 이용할 경우, 구미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철도운송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보다 양질의 운송서비스와 비용절감의 효율을 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후, 영남내륙물류기지에 입주하는 구미지역 컨테이너 운송업체에 한해 영남내륙물류기지는 입주 후 2년간 무상으로 철도CY 부지를 사용토록 할 것이며 구미지역 수출입 화주의 철도운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내륙물류기지는 이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첫째, 구미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및 화물처리를 위한 철도CY는 이미 “영남내륙물류기지”에 건설되어 있다. 컨테이너 철도 운송업체에 부지 무상제공 등 운영비 절감으로 기존 운송비 보다 비용증가 없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둘째, 구미지역의 늘어나는 수출입 물동량 처리에 충분한 규모로 “영남내륙물류기지”내 철도CY가 조성되어 있어 향후 철도CY 확장 등 탄력적인 물류운송이 가능하며 급성장하는 구미공단의 컨테이너 물량처리에 문제가 없다.
셋째, “약목 보수기지 철도CY” 폐쇄 시 즉시 컨테이너화물을 “영남내륙물류기지”로 이동하여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화물연대 파업 등 육상운송이 문제가 될 경우 철도로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화물운송이 가능하다.
넷째, “영남내륙물류기지”는 국가의 녹색물류정책에 맞추어 설계되고 조성된 국가물류기지이다. 저탄소 친환경 뿐 만 아니라 녹색물류 실현에 따른 녹색성장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구미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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