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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교육, 미래교육의 대안이다
네팔 지역사회전문가, 도봉초 전교생 만남
굿네이버스 초청, 후원 통한 변화모습 전해
2012년 04월 03일(화) 02:4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여러분은 진정한 세계시민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네팔의 어린이들이 여러분처럼 밝게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여 주고 싶습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도봉초등학교 방송실에 정장 차림의 한 외국인이 찾았다. 굿네이버스 네팔사업장 현지직원인 그는 네팔 현지 어린이들의 어려운 여건과 세계의 빈곤 현황 및 나눔 실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자 굿네이버스 경북서비지부의 초청으로 이날 학교를 방문했다.
 네팔 현지에서 지역사회전문가로 활동 중인 달멘드라 칸(34)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약 30분에 걸쳐 실시된 방송을 통해 “네팔에는 여러분처럼 밝고 착한 어린이들이 많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며 “다행히 굿네이버스와 같은 복지단체가 도움을 준 덕분에 조금씩 웃음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후원에 감사했다. 칸씨는 “네팔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가 기아와 질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흐르면 네팔에서도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처럼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6학년 서정현(13)군은 “책이나 방송을 통해서 외국의 어린이들이 빈곤과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며 “직접 현장의 실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교육을 공동 주관한 전옥선 도봉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좋은 여건에서 마음 것 공부하고 뛰어 놀지만, 네팔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많은 나라 어린이들이 고통에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의 미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전혜영)는 나눔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도봉·금오·상모·대교(칠곡) 등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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