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도서관(관장 이창국)에서는 지난 5일 ‘한책 하나구미 운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제6회 구미시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으로 고병권 작가의 ‘생각한다는 것’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들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추천받은 168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1차 운영위원회를 거쳐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저), 가시고백(김려령 저), 난 빨강(박성우 저), 위저드 베이커리(구병모 저), 흑산(김훈)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투표지 및 포스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친 결과를 2차 운영위원회에서 열띤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인문학 연구공동체‘수유+너머’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활동해 온 고병권 박사가 청소년을 위해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쓴 철학입문서로 인성보다는 학습으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에게 생각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철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탈피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써 놓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저작 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이기도 하다.
올해는 5권의 후보도서 중 4권의 후보도서가 청소년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폭력이 없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아이들을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자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4월 말에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도서를 6개 공공도서관과 근로자문화센터, 왕산기념관, 새마을문고 등 작은 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비치하여 독서릴레이 운동을 벌이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조금 신청을 받아서 학교별로 보조금을 교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각나누기, 쓰기대회, 철학교실, 철학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