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취업률이 저조하거나 경영이 부실한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대학에서도 대책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이 학과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2013년도 글로벌 멀티테크니션 양성을 위한 ‘Flagship 학과’ 정에 자동화시스템과가 1차 선정돼 최종 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Flagship 학과’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글로벌 멀티테크니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역별 특화산업학과 및 맞춤교육 훈련학과로 한국폴리텍대학 권역별 대표학과로 선정해 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대외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선택,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맞춤교육훈련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현장기술인력 공급시스템을 축하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동화시스템학과(학과장 손덕수)는 2012년도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신소재 나노 융합분야로 ‘첨단소재 공정자동화과’로 개편하여 10억원의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였으며 이번 Flagship 학과로 최종 선정되면 관련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첨단소재 분야의 제조과정, 공정기술, 유지관리 기술을 보유한 중간기술자의 인력양성사업에 경상북도, 구미시, 기업체의 지원으로 첨단소재 공정 분야의 다양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의 기업체 요구에 부합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화시스템학과가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구미지역 특화산업으로 첨단소재(탄소섬유 등)사업 중 첨단소재 공정자동화 분야에 관련된 자동화설계, 모터제어, 공정제어, 공정검사, 감시제어, 유지보수기술을 습득하여 공정시스템 설치, 운용, 유지보수 능력을 갖춘 현장실무 중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탄소섬유관련 공정기술자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된다.
특히 지역의 제일모직, 도레이첨단소재, 웅진케미칼, 코오롱, TK케미칼, 효성 등 첨단소재 제조업체 및 톱텍, 월드정보시스템, 피엔티 등 첨단소재 제조 장비 업체의 활성화로 첨단소재공정 자동화기술자의 중간인력양성이 절실히 필요시점에서 첨단소재분야의 제조과정, 공정기술, 유지관리 기술을 보유한 중간기술자의 인력양성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다. 송요선(사진) 학장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업체 방문 및 관련 산업현장의 직무분석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첨단소재 분야의 장비제작, 공정관리, 설비보전분야의 첨단소재공정관련 전문기술자 양성으로 기업체 수요에 따라 맞춤교육이 가능하도록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화시스템과는 2012년 졸업생중 50%가 도레이첨단소재, LG실트론, 포스코, LG이노텍, 삼성전자, STX솔라 등의 첨단소재 관련 기업을 비롯한 대기업에 취업하였으며 취업률도 92.7%(2011년도 대학정보공시기준)의 취업의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더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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