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과 구미회(회장 한상중)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심학봉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윤창욱·김봉교 경북도의원, 박상우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국장, 한상중 구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 ‘가야금팀’의 가야금 공연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열사람 한걸음’ 시각·지체 장애인반의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경기, 투호놀이, 시각장애인 보드게임 체험, 소원지 걸기, 단심줄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여러 기관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행사는 더욱 풍성했다. 구미회에서는 행사비 지원은 물론 음식봉사와 대회 심판, 행사 사회 등 회원들이 직접 나서 봉사했고, 웅진케미칼과 코오롱 인더스트리, 청연다례원, (주)캡스 등에서도 행사를 지원했다.
한상중 구미회 회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배 관장은 행사를 함께한 구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윷놀이 대회 결과 복지관 직업지원팀, 구미시정신보건센터, 경북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경북농아인협회 구미시지회,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가 각각 모상, 윷상, 걸상, 개상, 화합상을 차지했고, 그 밖에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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