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달 26일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빈곤아동돕기 제5회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들의 생활안정자금과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나눔, 재미,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 주제별로 실시된 행사는 해외아동 사진전을 통한 나눔교육, 실종·유괴예방 노래 배우기, 빈곤아동돕기 폐휴대폰 수거 등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재미’부스에서는 학습용 로봇 체험, 화분만들기, 에어바운스, 물풍선 터트리기 등 아동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건강’부스는 뻥튀기, 주먹밥, 요쿠르트, 음료, 피자 등 아동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의미을 더했다.
또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빈곤아동돕기를 위해 폐휴대폰을 모아 행사의 취지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 이를 통해 수거된 폐휴대폰은 어린이재단을 통해서 경북지역의 빈곤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 기업 및 단체들의 활발한 나눔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에서 2천만원, LG디스플레이에서 500만원, 삼성광통신에서 300만 원을 후원했으며 그 외에도 HCN새로넷방송, KT경북마케팅단, 한국전력구미지점, 한화구미공장, 삼성코닝정밀소재, LG이노텍, 이마트 구미점, 새마을부녀회, 도미노피자, 영남sk에너지, 코롱 등에서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은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올해로 5번 째 경북지역 빈곤 및 결손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장은 “오늘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동들과 기업 및 단체가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나눔을 실천하여 올바른 미래의 주역들로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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