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불러옵니다. 올바른 인식과 예방이 우리아이들을 폭력으로부터 지켜 낼 수 있습니다.”
인동초등학교(교장 마숙자)는 지난 달 27일 교육복지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폭력예방(CAP)’을 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CAP(Child Assault Prevention)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SSF)권리를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개발되어 현재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전 세계 20개국의 아동, 부모, 교사에게 아동권리와 아동폭력예방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있 다.
이날 연수는 학부모 40여명,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서부지부 소속 권혁철 지부장이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했다.
인동초는 학부모 및 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22일 일정으로 4학년, 5학년, 6학년 전체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숙자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씩씩하게 자유롭게 밝은 마음과 올바른 태도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CAP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게 됨으로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선 권혁철 어린이 재단 경북서부지부장은 “학생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 기관, 지역사회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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