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교통 장애인 돕기 미술 및 종이접기 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향 유치원 잔디밭에서 개최되었다.
주향 어린이집·유치원이 주최하고 경북보육교사 교육원 협찬으로 개최된 전시회는 원생, 원아와 학부모들에게 “이웃 사랑과 봉사”라는 작은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원생은 물론 선생님들이 한달 이상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최한 이날 전시회에는 오뎅, 떡뽁기 등 간단한 음식과 헌옷 등으로 바자회도 개최, 작지만 소중한 사랑이 담긴 성금을 모았다.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최영희 경북보육교사 교육원 이사장은 “어린이집, 유치원이 일반 아동이나 장애아동들이 구분없이 교육의 혜택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여건상 장애아동들에 대한 교육이 불가능한 것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게 했으며 이들에게 작은 사랑이지만 전달해 주기 위해 사랑이 담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이사장은 장애인을 돕는 뜻깊은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원생들의 심성을 아름답게 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강조하고 한번은 원생이 오랫동안 모금한 돼지저금통을 들고 와 성금으로 내 놓았을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회상했다.
이처럼 원생, 원아들의 아름다운 정서 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최 이사장은 최상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6백50평에 달하는 잔디밭을 조성, 원생, 원아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백혈병이 걸린 원생을 지원한 것 이외에 작은 수익금이지만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는 최 이사장은 올해에는 수익금과 개별 성금을 모아 대부분 교통장애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주향 몬테소리 어린이집을 맡고 있는 부인인 홍명주 원장(한국종이접기협회 구미지회장)과 함께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 이사장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재롱잔치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즐거운 하루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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