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5명(김범식, 권미숙, 박원용, 김재철, 이정환 장인)에 대해 장인증서를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최고장인’ 5명을 선발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17명의 후보자를 접수하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의 명장,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최고장인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종 5명을 선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기술발전과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난 지난 해 11월 『경상북도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기술 장려금을 매달 30만원씩 5년간(총 1,800만원) 지급하며, 최고장인이 도내에서 관련 분야의 직종에 대한 창업지원과 함께 기술인 단체의 기술전승 등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장인정신이 투철한 우수한 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한층 더 기술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우수한 기술인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 최고장인 수상자
【건축분야 건축목공직종 김범식(70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부회장)】
○ 지난 47여년을 문화재 수리 기능자 목공 제383호로 현재까지 130여 곳의 문화재 및 건축물을 신축&보수&복원 하였고, 2008년에는 한국현대인물열전 33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재직 중인 한국문화재기능협회가 대통령상 수상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목조 문화 건축에 지대한 공헌을 함.
【농림분야 화훼디자인직종 권미숙(46세, 나연꽃꽃이 대표)】
○ 지난 25여년을 화훼장식부문에 종사하면서 전국대회 대상 등 30여회의 수상과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역임, 한국산업인력공단 화훼장식 기사, 기능사 시험문제 출제 및 감독위원 활동(15회)과 화훼장식부문 강의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공예분야 석공예직종 박원용(54세, 외동석재 상무)】
○ 문화재 수리기능 석공(제1555호)보유로 지난 22여년을 석공예 직종부문에 종사하면서 1992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및 199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배양성 및 선수지도 활동으로 기능경기대회에서 후배들을 입상시키고 또한 틈틈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여 모든 면에서 타의 귀감이 됨.
【공예분야 도자기공예직종 김재철(53세, 학산도예 대표)】
○ 30여년을 공예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공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기술혁신개발사업 과제수행업체로 선정되어 도자산업분야를 발전시켜 왔음.
【공예분야 도자기공예직종 이정환(58세, 주흘요 대표)】
○ 39여년을 공예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탄산가스를 포함한 식음료와 반응하여 기포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도자기개발로 특허등록을 하였으며, 전국 및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역임과 후진양성으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맥을 이어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였음.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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