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농협,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달 26일 치러진 구미 옥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장영호 후보 (전 조합장)가 지선재 현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총 유권자 1090명 중, 949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는 장영호 후보가 531표를 얻어 418표를 얻는데 그친 지선재 후보(현 조합장)를 113표 차이로 따돌렸다.
장영호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영농법인 운영 경험을 접목시켜 농협 경쟁력을 높여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 발전을 염원하며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선거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원과 직원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 구성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출마 당시 밝힌 공약들을 빠짐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거 공약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맑고 투명한 농협경영 △사업확충과 농가소득 증대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 확대를 내세운 장 당선자는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농협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 하겠다”면서 “특히, 도시민의 예금 및 대출고객을 적극 유치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예금을 옥성농협으로 유치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보조 사업으로 선산휴게소에 한우직판장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협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풍물단, 산악회 등 여가 및 취미생활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하고 주말 하나로마트 운영을 직원들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장 당선자는 이밖에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및 각 단체의 만남을 통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선산중·고를 나와 영남공업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한 장 당선자는 선산청년회의소 회장, 구미시의원, 옥성농협 조합장, 옥성감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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