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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유아교육사, 맞춤형 밀착교육 도입
구미 등 도내 11개 교육청 12명 배치
취약계층 유아기 교육격차 해소
2012년 07월 03일(화) 02:49 [경북중부신문]
 
 최근 경제난으로 위기가정이 급증하면서 유아기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 지역 교육청에 이를 전담할 전문교사가 도입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유아기에 벌어진 발달격차, 학습격차는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그 폭이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유아기 교육격차 해소는 교육복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향후 사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11개 교육청의 희망유아교육사를 배치해 발달 지연 유아를 맞춤형으로 밀착교육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구미 등 11개 지역교육청에 12명의 희망유아교육사를 배치해 발달지연 유아 181명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발달지연 유아 중 88명(48%)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언어 소통이 되지않아 자녀 지도에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언어지도 뿐 아니라 사회, 정서 등의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에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 지원을 하고 있다.
 발달지연 유아는 언어·인지·사회성·정서발달이 또래 유아보다 뒤지는 유아로서 대상자 판별은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판정하게 되며, 교과부에서 개발 보급한 발달격차 해소 프로그램(언어·인지·사회·정서발달 분야)을 유아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보완하여 적용하고 있다. 희망유아교육사는 유치원교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 중에서 선발하여 연수 후 교육 지원에 참가토록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지연 유아가 이전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활발해졌다”며 “부모도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교육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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