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제6회 경북지적장애인복지대회가 4일 구미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변단흠)가 주최하고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창욱·구자근·이태식 경북도의원, 조명래 구미교육장, 박상우 주민생활지원국장, 연규섭 중부신문 사장, 장애인단체장, 지적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복지대회는 1부 ‘제8회 지적장애의 날 기념식’과 2부 ‘제7회 경북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낭독에 이어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경북 도내 시군지부에서 15명이 참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장기자랑 부문에도 8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변단흠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문제는 더 이상 가족과 개인이 극복해야 할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되고 차별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제정된 지적장애인의 날은 지적장애인도 국민으로서 기본적 권리를 갖고 직업에 종사할 권리, 독립생활 및 자립 지원을 받을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시설 보호의 권리 등을 보장받기 위한 지적장애인과 부모, 가족의 뜻을 결집해 국가와 사회에 지적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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