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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명품 기숙형高
‘선산高’ 명문고 도약을 선언한 ‘인재의 산실’
학력 향상을 통한 명성 회복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최신식 호텔형 기숙사, 국제규격 인조잔디 운동장 개관
2012년 07월 17일(화) 01:3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른 새벽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선산고 학생들의 기합 소리가 체육관을 울린다. 단계관과 우정학사에서 밤새 학습한 학생들이 피곤도 잊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출발의 소리다.
대낮같이 환하게 불을 밝히던 교실의 형광등불이 밤 9시가 되면, 160명은 교문 반대쪽 뒷건물로 이동하게 된다. 일요일 오후에 들어와서 토요일 오후에 집으로 가는 단계관(기숙사) 학생들. 하루의 피곤함도 잊은 채, 그들은 새벽 1시에 생활관 독서실의 불이 꺼지면 비로소 잠자리에 들고 선산고의 하루가 마감된다.

ⓒ 중부신문
 ◆ 영남인재 양성의 산실
 선산중·고등학교(교장 민경건·사진)는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65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선산고등학교는 그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력 향상을 통한 명성 회복’과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산고는 확실한 비전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서 학력향상은 물론, 인성교육, 진로지도,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 등 1인1특기교육에 이르기까지 대학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제를 철저히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학 진학 상황이 획기적으로 발전해 학생들이 ‘가고싶은 학교’로 신뢰받는 기숙형고등학교(교육과학기술부 지정)다.

 ◆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명품고등학교’
 선산고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준별 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학력 신장을 위한 보충 지도,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영어교과교실 특별프로그램, 학력향상과 입학 사정관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선산 학력 인증제,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수능 1등급프로젝트 등은 학력 향상과 대학진학을 위한 선산고등학교의 비장의 무기라고 하겠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어 영재반 2개반, 국,영,수,사,과 특별반 5개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상위권 학생을 위한 명품수업, 하위권 학생을 위한 인재반 수업,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밤 11시까지 기숙사 사이버학습실, 3학년 학생들에게는 영어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실을 운영함으로써 학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교과부 ‘영어 교육 모델 창의경영 학교’ 지정
 특히 선산고는 교과부로부터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받아, 영어 말하기를 평가할 수 있는 NEAT실, 3D시스템이 가능한 영어활동실, 영어도서관 등 지역 최고의 ‘영어교과교실’을 구축을 통해 2014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학교 입시제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다양한 영어 동아리활동, 영어 에세이대회, 영어팝송대회, 영어인증제, 수준별 회화 교재 및 영어인증제 교재 개발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중부신문
 이런 노력은 2007학년도 서울대학교 2명 합격, 2008학년도 4년제 75% 합격, 2009학년도에 이어 2010학년도에 서울대 연속 합격, 신입생 평균 입학 성적도 2012년도에는 전년도에 비해 13점 이상 상승, 2009년부터 2012년도까지 4개년간 비교해보면 2009년에 비해 33점이나 상승하는 등 입학성적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서울대 2년 연속 합격 ‘농촌학교’ 부흥 선도
 “최근 농촌학교의 대부분이 인재난과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산고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학교와 동창회, 학부모가 힘을 모아 ‘위기는 곧 기회’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명문고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민경건 교장
 선산고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교육과정 혁신형 영어중점 창의 경영학교’이다. 여기에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기숙형 고등학교’ ‘명품 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경건 교장은 “기숙형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야간 9시까지의 수업과 야간 11시 30분 까지의 자율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각종 대학 수시 전형에 유리한 농어촌과 읍면지역, 지역균형 선발 등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내신에도 유리한 점이 많다”고 선산고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선산고의 이 같은 노력은 결실로 이어져 최근 대학 진학 결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2년 연속 합격을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유수 대학에 대거 합격했다. 특히 지역 균형선발 및 농어촌 특별전형과 같은 특기자 전형을 십분 활용해 대전 한의대 한의예과, 국립대 등에 대거 합격하며 ‘농촌학교의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 중부신문
 ◆ 최신식 호텔형 기숙사 ‘단계관’ 완공
 선산고는 지난 해 12월, 기숙동인 최신시설의 ‘단계관’(사진·조감도)을 준공했다. 본격적인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43억 7천 8백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된 단계관은 16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호텔형 기숙사이다.
 단계관은 최신식 호텔급 침실 40개, 학생들의 꿈을 펼칠 160석의 정독실, 협동학습이나 토론학습장인 모둠학습실, 수업과 강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강의실, 인터넷강의를 마음 놓고 들을 수 있는 사이버 학습실, 소수그룹 또는 모둠별로 특강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모둠학습실과 소학습실, 열람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기숙사로 최적의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선산고는 기숙사 운영의 목표를 ‘아침형 인간을 만들고 전 기숙사생의 태권도 유단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아침 6시 20분에 기상해 7시까지 태권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아침을 연다. 또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의무학습, 새벽 1시까지 자유학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과 구미시청에서 각 학생별 월 10만원의 지원이 있어 기숙사생은 월 13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로 기숙사 생활과 여러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 연 5억원의 장학금, 최신식 운동장 구축
 선산고의 학생복지는 타 학교의 추종을 불허한다. 연간 5억여원이 넘는 지역 최고의 장학금을 조성해 ‘미래의 꿈을 꾸는 모든 인재’에게 넉넉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선산고 발전의 원동력인 동창회 장학금 외에도 뜻있는 분들의 장학금 기탁과 선생님들의 사도장학금, 도교육청과 구미시청에서 지원하는 기숙사운영비, 농민자녀학자금 등을 합하면 5억원이 넘는다. 이는 전교생 450의 연간 공납금 전액에 해당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 중부신문
 선산고는 또 지난 6일 총 사업비 12억 4천만원을 들여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인조잔디 운동장을 개관했다.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비롯해 씨름장, 조명탑(4개), 배구지주 2조, 이동식 농구대 2면 등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민경건 교장은 “학력 향상 부문에서 최근 몇 년 간 전국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산고가 저 푸르른 창공에 날아오를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면서 “혹시 선산고에 가면 학교 뒷산,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비봉산에 올라가 보도록 권하고 싶다. 명문고등학교로 도약하고 있는 선산고등학교의 꿈틀거리는 기상을 눈으로, 입으로, 가슴으로 확실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청사진을 밝혔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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