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나 간 제14호 ‘덴빈’, 제15호 ‘볼라벤’ 태풍과 달리 이번 제16회 태풍 ‘산바’로 인해 구미시 곳곳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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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덴빈’, 제15호 ‘볼라벤’ 태풍과 달리 이번 제16회 태풍 ‘산바’로 인해 구미시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태풍이 많은 비를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최대풍속이 10.8m/s로 바람이 약해 피해가 적었다는 것이다.
이번 태풍 산바로 인해 구미지역에는 강수령이 평균 178.2mm이고 송정동 일대가 227mm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공단과 인동이 199mm, 192mm를, 선산이 150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 피해 상황은 원평동 964-740번지 일대가 구미천 수위 상승으로 50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침수주택 이재민이 인근 대피장소로 대피하기도 했다.
또, 무등리(대천) 제방 30m가 유실, 농지 3천여평이 침수되었으며 횡산(내예천) 제방 50m가 유실되어 농지 80ha가 침수되었고 산동면 곡정천 제방 50m가 유실, 농지 50ha가 침수되었다. 이외에도 장천면 명곡소하천의 제방이 범람해 농지 10ha와 비닐하우스 20동이 침수되었고 해평면 문량소하천 제방 20m가 유실, 농지 30ha가 침수되었으며 선산읍 곡송, 유남천 제방 30m가 유실, 농지 60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구미시내 곳곳도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남통동 경북궁 앞 철도박스, 남통동 원남새마을금고∼제2구미교간 철도박스, 목화예식장 앞 도로, 구미고 네거리∼원평중앙시장 고속도로 박스, 선기동 실내테니스장 진입로(철도박스), 구미병원 앞 도로, 광평새터(원평천교 철도박스) 등 주로 시내 주변 도로 곳곳이 침수,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이번 태풍 산바가 뿌린 비로 인해 차량 통행이 통제된 도로는 주로 저지대 도로가 대부분이지만 목화예식장 주변 도로와 구미병원 주변 도로는 타 도로에 비해 저지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번 태풍 산바와 관련된 정확한 피해상황은 시간이 지나면 파악되겠지만 지금까지 파악된 것보다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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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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