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동 복합체육시설 관련 주민간담회가 지난 18일 이성칠 구미시 체육진흥과장, 장도익 양포동장, 변우정 경북도의원, 권기만, 윤종호 구미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구포동 891번지 일원 구 오리사육장 부지 및 화훼포에 30억원(국비 3억5천만원, 도비 3억원, 시비 2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정구장(테니스장) 6면, 축구장 1면, 복합체육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감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은 “배구, 베드민턴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돔 형태의 체육관 건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문했고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8m이상 성토했기 때문에 적어도 5년 이상 지나야 지반이 안정화되기 때문에 당장, 돔 형태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금오테니스장의 4면을 돔 형태로 건립하는데 50억원 이상이 소요되었다.”며 예산 확보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변우정 경북도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실내체육관의 건립이 필요하며 예산에 상관없이 공간배치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종호 구미시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요구하는 게이트볼장은 구포∼생곡간 교간밑에 마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체육시설 설치시 진입도로 부분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권기만 구미시의원은 “국도 25호의 교각을 활용해 게이트볼장을 만든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만큼 적합한 시부지를 확보해 지역 어르신들의 원하는 게이트볼장을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성칠 시 체육진흥과장은 “복합체육시설과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포동 복합체육시설과 관련, 2012년 예산은 시비 10억원만 확보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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