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15회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 개최
서형동 회장 "농민들이 신바람나게 일 할 수 있는 날" 확신
2012년 09월 26일(수) 15:11 [경북중부신문]
↑↑ 제15회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가 지난 22일 선산여자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 중부신문
제15회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가 지난 22일 선산여자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변우정, 김봉교 경북도의원, 권기만, 황경환, 이명희, 강승수, 윤종호 구미시의원, 이장우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임선구 한농연 김제시연합회장, 김기해 농협중앙회 구미지부장 및 관내 농협조합장, 우진석 구미시산림조합장, 지역 농업인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회장 서형동)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배선호), 구미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명숙), 구미시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최옥란), 구미시4-H본부(회장 전병화), 구미시4-H연합회(회장 이준녕)가 추진한 이번 대회는 최근 태풍 볼라벤과 산바로 인한 피해복구와 기타 여건으로 힘들었던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작황과 가격정보 교환으로 한해 농사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농업인 시상, 회원 화합을 다지는 체육경기, 지역농산물 전시회 등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린 의식행사에서 서형동 구미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수확기를 앞두고 불청객인 태풍으로 자식같이 가꾸어온 농작물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고통을 겪어 농민들이 무척 힘들어 하고 태풍이 지나간 그 들판에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시기에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에 대해 무척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역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선진농업 발전에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결의한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한·EU FTA에 이어 한·미, 한·중 FTA 추진 등으로 농가소득은 뒷걸음치고 농업인간 소득격차가 벌어져 농업내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지만 모든 농업인들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그러한 날이 꼭 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오늘 행사 역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태풍 산바로 인해 구미지역에서도 선산, 고아를 중심으로 제방 유실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그나마 바람이 약해 피해가 적어 다행이고 피해 발생이후 공무원, 군인, 농민 등이 현장에 투입,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시장은 또,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을 강동지역에도 설치, 신속하게 농기계가 임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가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국회의원은 “FTA 시장개방, 고유가, 고물가로 농민들은 물론,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우리가 힘을 모으고 농산물의 고급화, 차별화를 이끌어 낸다면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며 반드시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가 재미있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임선구 한농연 김제시연합회장도 “이번 대회가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경기는 200m 계주, 줄다리기, 신발 던져넣기, 아지매 팔씨름 등이 펼쳐졌지만 승부보다는 농민들의 화합도모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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