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무을생태고을 버섯축제’가 지난 6일 무을생태환경 사진마을(구,안곡초등학교)에서 구미문화원 주최, 무을버섯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축제는 구미 4공단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고려해 조촐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단상 위에는 성금 함이 만들어져 불산 누출사고 피해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 김성길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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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 축제 추진위원장은 “버섯 축제가 7회째를 맞으면서 무을면의 주요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저농약 사과를 비롯해 상추, 마 등 청정 무공해 농산물을 찾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도·농 상생 교류확대가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상송리 안곡리 일원에 조성중인 춤새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찾아오는 무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무을로 크게 발전될 수 있다”며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굳건히 다져 살기 좋은 무을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류시건 무을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구미 4공단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아픔을 같이 나누자는 마음에서 버섯 축제를 조용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아픔을 같이 하는 마음가짐 속에서 축제를 통해 무을의 청정 농산물이 많이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축제는 법정리 대항 줄다리기, OX퀴즈, 투호경기, 인절미 등 떡 만들기 체험과 새끼꼬기 대회가 이어졌다.
이후 12시에서 오후 2시까지는 새송이, 표고버섯, 팽이버섯 시식이 있었으며 오후 5시까지는 무을 농·특산물 전시, 버섯 생육과정 전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최승복 남유진 구미시장 부인, 김봉교 경북도의원, 이명희 구미시의회 의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원, 박은호 구미문화원장, 우진석 구미시 산림조합장, 김기해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LG전자 박규헌 그룹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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