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브글로법 불산 누출 사고 관련 전체의원 간담회
남유진 구미시장 "시의회 차원 적극적인 협조" 당부
"해당지역의 정확한 피해 현황 파악" 강조
2012년 10월 09일(화) 16:21 [경북중부신문]
↑↑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구미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 중부신문
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가 지난 4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집행부에 확실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춘구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태풍 ‘산바’와 공단 기업체인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집행부 전 공무원은 물론,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하루도 쉴틈이 없이 고생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완벽한 후속 대책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의 지적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구미코에 대책상황실을 만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는 주문과 함께 “해당 지역 주민들이 단돈 1원이라도 손해를 보면 안된다는 마음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호 의원은 “지금도 메케한 냄새가 나고 있으며 기준 1ppm이 과연 안전하며 특히, 오랫동안 해당지역 주민들이 방치되어 있을 때 문제가 없냐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지금 당장이라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지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4일 현재, 경북도의료원에서 처치 차량 3대를 기업체와 해당 지역에 배치해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있으며 오늘 아침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의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행정안전부에 특별재해재난지역 지정과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오후 열리는 국무조정회의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번 사태 해결과 관련해서 구미시장직을 걸고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단돈 1원이라도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남 시장은 “지난 3일 김태환 국회의원도 봉산리, 임천리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피해금액과 상관없이 특별재해재난지역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와 관련, 먼저 보상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의원은 “이번 사고는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원인인 만큼 지금부터라도 확실한 실태 파악으로 차후에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임춘구 의장은 “환경청 조사 결과, 낙동강 수질오염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수태 의원은 “위험물 취급업체를 단지화(협업화) 해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윤영철 의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시 전문가의 참여가 없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며 적적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하영 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절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 시 관계자는 “6백여명의 주민들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대부분의 의사 소견이 당장 특이한 상황은 없지만 1주일 정도 지켜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북도에 요청, 진료버스 3대를 상주시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의원은 사고 이후 대피했던 주민들이 하루만에 주택으로 복귀하고 인근 공장 역시 바로 가동에 들어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성현 의원 역시, 사고 발생 이후 초기대응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며 사후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의원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 관리도 중요하지만 인근 기업체 근로자들에게도 확실한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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