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 현장 대기, 토양, 지하수
대구지방환경청·국립환경과학원 등 밝혀
2012년 10월 23일(화) 16:07 [경북중부신문]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 현장 인근지역의 대기, 토양 및 지하수 속에 함유된 불소를 측정한 결과, 모두 기준이하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지하수를 검사한 대구지방환경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산동면 봉산리 252-1번지 등 10곳을 조사한 결과, 음용지하수 수질기준(1.5mg/L) 이하로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많게는 0.59mg/L에서 적게는 0.02mg/L로 모두 수질기준 이하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일, 9일 양일간 대기 중 불소를 측정한 국립환경과학원도 10개 지점 중 이격거리가 가장 가까운 산동면 봉산리 (주)디피엠테크에서 0.015ppm의 불소농도가 측정되었으며 나머지 9개 지점에서는 불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디피엠테크에서 측정된 불소농도 0.015ppm 역시, 근로자건강보호기준인 0.5ppm보다 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11개 지점에서 측정한 토양에서도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하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지점에서 101∼302mg/kg으로 불소가 측정되었으며 이 역시, 토양오염 우려기준인 400mg/kg 이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인근 사업장의 옥내 공기 중 불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불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영향을 받은 사고지역의 동일 단지내 사업장 142개소를 대상으로 303개 지점에 대해 시료를 포집, 분석(유해물질 노출농도 평가에 있어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의 불화수소 평가 방법에 따라 실시)한 결과, 시료 모두에서 불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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