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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구미교육장 ‘그리운 풍경’ 발간
수필 20년 선집, 농촌의 모습 담
2012년 08월 28일(화) 13:1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교육자이면서 지역 수필가인 조명래의 여섯 번째 수필집 ‘그리운 풍경’(그루출판사)이 발간됐다. 조명래 구미교육장은 1991년 예술세계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후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를 비롯해 경북문인협회 영남수필문학회, 선주문학회, 예술시대 등의 문학단체를 통하여 창작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중견수필가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첫 수필집 ‘그리움에 색깔이 있을까’를 펴낸 이후 올해로 등단 20년을 결산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수필집에는 그동안 각종 지면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정선된 수필과 신작을 포함해 총 60편의 수필을 실었다. 또 책의 말미에는 수필을 평한 글들도 함께 실려 있는 바, 첫 수필집 ‘그리움에 색깔이 있을까’의 출판기념식에서 작품평을 한 김시헌 수필가의 글, ‘선주문학’에 실린 안재진 수필가의 작품평, 계간 ‘수필세계’에 실렸던 박양근의 교수의 작품평, 그리고 다섯 번째 수필집 ‘버리고 가벼워지기’의 신재기 교수의 평이 그것이다. 그 외에도 조명래의 수필 20년을 조망한 견일영 수필가의 작품평과 대구미래대학교 애니메이션과 이재웅 교수가 그린 캐리커쳐가 이번 수필집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박양근 교수는 작품평에서 “조명래의 수필에는 실화와 설화의 이중주가 깔려있다. 그의 이중주는 문인이면서 교육자라는 두 신분을 바탕으로 한다. 문인은 사물을 정서적으로 관조하고 미학적인 질감을 입히는 재능을 가진다면 교육자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사건을 육화 한다”고 평하고 있다.
 수필가 조명래는 경북문학상(2007), 영호남수필상(2009)을 받았으며, 보훈문예공모전 입상(국가보훈처, 1995),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우수상(행정자치부, 2000)을 받았으며, 현재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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