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을 위한 시민 설명회가 지난 31일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북도의원, 상공인, 언론인, 시민단체, 체육인,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설명회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남 부총재,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참석해 설명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21일 구미시 체육인들이 구미 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건의서(1,082명)를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신청함에 따라 2013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승강제제도 등 변화하는 프로축구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설명을 마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에 김진형 차장과 박문성 해설위원은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이 1부리그 목표로 하거나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팀 창단을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젠 축구가 단순한 팀 자체가 아니라 지역민과 네트워킹 하면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띤 응원, 지역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매개체가 되어 그 지역 스포츠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은 열정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뜻에 따라 단계별로 차분하게 하나하나 추진해야 할 것이고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으로써 성공적인 구미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은 우리 행정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민 모두가 프로축구팀 창단을 바라고 원한다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구미시의원은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먼저, 만들어 주어야 한다. 즉, 구미시가 축구협회를 찾아가서 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조건과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방송 중계문제, 예산지원, 전용구장 건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지역 축구인들을 비롯해 체육인들은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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