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시립화장장 부지가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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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구미시 시립화장장 건립 부지가 옥성면 농소2리 일대로 최종 확정되었다.
시는 29일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구미시 시립화장장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충섭 부시장)가 유치를 신청한 옥성면 농소2리와 대원1리 2개의 후보지 가운데 주민동의, 접근성, 경제성, 법령저촉, 주변환경, 민원요소, 확정성, 안정성, 사업용이성 등 총 18개의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심사를 벌여 높은 점수를 획득한 농소2리를 최종부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기준 화장율이 평균 62%에 이르고 매년 4∼5% 정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화장장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어 왔다. 특히, 인근 지역인 김천시, 상주시의 화장장을 이용해야하는 구미시민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료를 지급할 뿐만 아니라 발인 시간도 상주의 편의보다는 화장장의 이용시간에 맞추어야 하는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구미시립화장장 부지를 공모하고 신청한 2곳을 대상으로 전문용역업체에 위탁하여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등 선정작업을 추진해 왔다.
구미시립화장장은 오는 2014년말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부지 50,000㎡, 시설 연면적 4,000㎡에 화장로 5기, 진입도로, 주차장, 부대시설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게 된다. 화장장 부지가 선정됨에 따라 옥성면에 주민지원기금 100억원, 해당마을인 농소2리에 사업비 50억원, 탈락한 마을에 사업비 2억원이 제공된다.
시는 시립화장장 건립과 관련,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도시기본 및 관리계획을 실시하고 내년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토지 등 보상을 추진하며 내년 11월 중 실시계획 인가 및 착공한 후 2014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시립화장장 부지가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구미시립화장장 건립은 선거 공약사항으로 지난 10개월간 전국 20여개 화장시설을 벤치마킹하여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했고 후보지를 공개모집 방법으로 채택하는 한편,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장사문화개선 및 화장장 건립계획 설명회(12회)를 가졌고 또, 선진 화장장 시설 주민견학(2회), 신청후보지 페어플레이 협약식 체결,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문제점을 하나 하나 해결했으며 앞으로도 준공까지 선정된 마을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전국 최고 시설을 건립하여 명품화장시설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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