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수습과 관련, 현지정부종합대책단이 29일 브리핑을 통해 재정지원 계획 및 민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자율적 복구 계획 등을 밝혔다.
불산 누출사고에 따른 재정지원 기본방침은 피해지역 내 벼, 과수 등 작물은 전량 폐기하고 시가에 상응한 지원을 하며 기타 피해는 손해평가 관련 전문가 등에 의한 조사를 실시하고 구미시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지원에 대해서는 구미시가 사고발생 업체인 (주)휴브글로벌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지원내용은 지난 23일 열린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생계지원금, 농.축산, 임산물, 폐기물처리 등에 292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하며 2차 지원계획은 공장, 차량, 건강검진, 소상공인, 도매, 장판교체 및 1차 지원분야 추가분에 대한 지원계획으로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11월 2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이 조사한 사항은 조사 이전 주민요청에 따라 회의를 거쳐 31일 브리핑할 계획이다.
또, 민간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자율적 복구노력으로 피해지역 조기 복구 및 대민소통 강화에 무게를 두고 지난 26일부터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공무원 등 총 3천여명이 3차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6일 구미시청 공무원과 공단본부 직원 등 250여며이 4공단 피해지역 인근 도로변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 폐기물 3톤을 수거했으며 2차로 대구지방환경청, 새마을회 등 750여명이 참여해 마을 공공시설 청소와 한천 및 지류에 대한 정화활동을, 3차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 2,100여명이 참여해 마을청소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앙부처 봉사활동 동아리 및 대구경북지역 특별행정기관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피해 지역내 36개 소상공인이 신고한 직접 피해(2천8백만원) 및 영업손실(8천8백만원)에 대해서는 손해사정 전문가가 사정한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며 피해산정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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