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본사를 두고 전국 1,000대 기업에 속하는 기업은 13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16개사에 비해 3개사가 감소한 수치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의 ‘전국 1,000대 기업 중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기업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1년 매출액 기준 구미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체수는 13개사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주)가 신규로 진입했으나 (주)케이이씨, (주)델코, (주)케이에이치바텍, (주)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는 1,000대 기업 밖으로 밀려났다.
구미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매출액 순위 전국 100위권 이내 기업은 제일모직(주), 삼성코닝정밀소재(주)이며, 300위권 이내 기업은 아사히초자화인테크노한국(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주)엘지실트론, 웅진케미칼(주) 등 4개 업체로 총 6개 업체가 300위 안에 포진되어 있다. 특히 제일모직(주)는 2002년부터 100대 기업 안에 포함되었고, 삼성코닝정밀소재(주)는 2008년 이후 4년 연속 100대 기업에 포함되었다.
1,000대 기업에 포함된 13개사는 모두 제조업체로 LCD(유리) 및 첨단소재 업종이 7개사, 전자 및 반도체, 광섬유 업종이 3개사, 섬유화학업종이 2개사, 그 외 업종이 1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시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시, 군별 1,000대 기업의 매출액 및 비중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가 1,360조 9,470억원으로 전국 1,000대 기업 매출액의 6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18조 4,617억원으로 1,000대 기업 총 매출액의 0.9%를 차지하였으며, 부산광역시(31조 5,354억원), 경기용인시(20조 7,326억원)에 이어 11위를 기록했다.
또한 1,000대 기업 구성수 역시 서울특별시가 530개사로 가장 많았고, 부산(42개사), 창원(34개사), 인천(30개사), 울산(28개사), 성남(22개사), 포항(18개사), 용인(18개사), 수원(15개사), 구미(13개사)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 수에서는 10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2010년 대비 2011년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에쓰이에이치에프코리아(주)로 전년대비 4,719억원이 증가하였고, 순위는 2010년 721위에서 2011년 373위를 기록하였으며, 구미에 본사를 둔 1,0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제일모직(주)로 2011년 기준 75위에 포진되어 있다.
김달호 조사팀장은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매출 1,000대 기업에서 이탈하는 (본사구미소재)기업이 생겨나 우려를 표하며, 지방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제혜택과 고급인력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에서도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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