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지난 19일 KBS 88체육관에서 대선 후보 연설회 및 각 당 농정책임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풍물패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고조시킨 이날 행사에서는 각 정당 농정책임자의 초청 토론회에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후보의 순으로 15분씩 발언이 진행되었으며 한농연 대선공약 반영 촉구 퍼포먼스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농연은 이번 대선과 관련, 7대 대선공역을 요구했다.
먼저, 한중FTA 중단 및 FTA 무역이득공유제 도입이며 이는 FTA로 인해 수혜와 이득을 보는 산업이 명백하게 존재하고 있는 만큼 FTA로 인해 이득 보는 산업이 피해보는 산업에 대해 이득을 공유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농업예산 확충, 쌀 목표가격 인상 및 밭작물 목표가격제 도입으로 정부의 개방농정에 의한 소득하락에 대해 쌀목표가격 인상, 밭작물목표가격제 도입 등을 통해 직불금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 직속 농업발전위원회 설치와 농가 생산비 반값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대통령의 농업관을 증명하고 민관이 함께 농업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농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중장기 농업발전 모델을 제시해야 하며 세계적인 곡물가 상승과 자본재 의존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고비용 구조의 농업경영이 일반화됨에 따라 농가 생산비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농연은 이외에도 후계농 육성대책 현실화, 농업정책자금 금리 1%로 인하, 세계 곡물위기에 대비한 식량자급 목표 설정 등을 대선 후보들이 대선공약으로 책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에 지역에서도 서형동 한농연 구미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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