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제6대 총장 후보 선정 심사에서 김영식(사진) 후보가 1순위에 선정됐다.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된 뒤, 처음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임은기(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오길호(컴퓨터공학과), 김영식(기전공학과)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4일 1차 합동연설회 및 표본인증설문조사를 거쳐 9일 선정 심사로 진행됐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9일, 교직원, 학생 등 학내인사 36명, 도청, 시의회, 동창회 추천인사 등 12명, 총 48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어 제6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자로 김영식 교수를 2순위자로 오길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3월부터 ‘총장선출제도연구위원회’를 구성, 6개월간에 걸쳐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12년 6월 학칙을 개정하여 구성원들의 직선이 아닌 외부인사가 1/4 이상 참여하는 공모에 의한 심사방식으로 총장 임용후보자를 선정하도록 한 바 있다.
개선된 방식에 따라 지난 4일, 총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차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교직원 65명으로 ‘표본인증 설문조사 위원회’를 구성, 후보자들의 연설회를 듣고 ‘대학발전에 대한 비전 및 계획의 구체성’, ‘대학 행정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수행능력’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호 후보에 대한 심사를 마친 바 있으며, 그 결과는 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돼 최종 후보자 선정 시 참고하도록 했다.
이어 지난 9일 각 후보자별 소견발표 및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1차 심사결과 1, 2순위자인 오길호 교수와 김영식 교수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결과 47표 중 24표를 득표한 김영식 교수를 최종 1순위 후보자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 이달 말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앞으로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자체 검증 및 신원조사 등을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제6대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올해 3월 31일부터 4년간이다.
1순위 후보에 선정된 김영식 교수는 “스마트 밸리사업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새로운 총장선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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