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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조성
명품체육도시 구미 비상하다
제50회 경북도민체전, 반세기 경북체육사 마무리
불산 누출사고 어려움, 체육인들 뜻 모아 극복
2013년 01월 22일(화) 14:40 [경북중부신문]
 

↑↑  구미시가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조성, 명품체육도시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 중부신문
 구미시는 지난 해 불산 누출사고 조기수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혼신의 힘을 모았고 유럽 발 재정위기 등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체육행정을 펼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낙동강체육공원, 금오테니스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고 도민체전 반세기를 결산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전국체전의 유치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구미 스포츠의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

제50회 경북도민체전 반세기 경북체육사 한 획을 긋다
 지난 해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은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과 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체전으로 이끌어내어 스포츠문화도시 구미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전국체전 유치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만이 아닌 관람객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축제였다.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은 체전 반세기의 획을 긋고 새롭게 출발하는 특별체전이었던 만큼 특별전시관 구성, 국제교류기념물 전시회 운영 등 기존과는 다른 스포츠와 문화컨텐츠의 융합을 통해 체육인 뿐 만 아니라 비체육인도 동참하고 체험하는 도민체전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도민체전을 위해 조성된 경기시설들은 42만 시민들의 삶을 질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는 300만 도민의 자긍심과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을 바탕으로 2013년 올해 지역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국체전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생활체육인 뜻 모아 불산 누출사고 어려움 극복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는 불산 누출사고 여파로 대회 취소까지 결정되었다가 구미시는 물론 23개 시군 생활체육동호인과 시군민들로부터 간소하게 개최해야 된다는 여론과 끈질긴 노력에 경상북도생활체육회의 용단으로 지난 해 10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에서 3일간 치러졌다.
 대회는 불산 사고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화려하고 성대한 개회식 대신 차분하고 내실있게 간소하지만 알찬 대회로 진행되었다.
 시·군과 자매 결연을 맺은 92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 52개 시청 부서, 16개 향우회가 23개로 나뉘어 시군 선수단 숙소 등을 방문하여 격려함으로써 타 시군 선수 및 임원들에게 역시 구미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또, 대회에 참가한 23개 시군 8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한 각 시군 격려단 2천여명 등 총 1만여명의 도민들이 구미의 실정을 직접 보고 구미의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체육대회 유치 구미시 `올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로 구미체육 르네상스 시대 연다


전국체육대회 유치, 서막을 열다.
 구미는 ‘회색의 산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도시였다. 그러나 2012년 한해 제50회 도민체전과 제22회 도민생활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구미시는 300만 경북도민에게 살기 좋은 도시, 구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도민체전을 통해 체육 인프라시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에 부족함이 없다.
 2013년은 2018년 개최될 제99회 전국체전 유치의 해로써 전국체전이 유치될 경우 전국에 살기 좋은 도시 구미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 체육시설인프라 구축, 지금도 진행중
 구미시에 있어 2012년은 보조경기장 및 금오테니스장 건립 등 체육기반시설을 한 단계 발전시킨 한해로 기억된다.
 시는 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의 리모델링 및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운동장을 제1종 육상경기장으로 공인받았으며 보조경기장(육상트랙, 축구장 1면) 및 복합 체육시설(인라인 경기장 1면, 씨름장 1면, 농구장 2면) 등의 건립으로 종합 스포츠 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 올림픽 기념관 인근에 조성한 금오테니스장은 15면(실내 4면포함)의 코트를 갖춘 국제규격의 시설로 지난 7월 정식 개장 이후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뛰어난 접근성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형곡동에 올 4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 전용경기장으로써 각종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5월 31일 개최 예정인 제15회 경북도민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미시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그 동안 생활체육시설기반이 강서지역에 비해 열악했던 강동지역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금오테니스장 건립, 낙동강 체육공원 조성 등 강서지역의 체육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된 반면, 강동지역에는 여가선용 및 생활체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구포동 및 학서지 주변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시행으로 이런 불편은 해결될 전망이다.
 구)시직영 오리사육장 부지에 조성 예정인 구포동 복합체육시설은 축구장 및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로 지난해 말 착공, 금년 6월 중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추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학서지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농어촌 공사 부지 약 65,000㎡와 주변지역에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 지역 주민 및 근로자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는 구미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사업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 주민간담회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세부설계 후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체육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구미체육의 르네상스시대
 지난 해 구미시는 국제·전국 단위의 10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4대강사업 준공으로 낙동강 중심에 위치한 구미낙동강 둔치에서 조정·카누 대회 개최와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다투는 아시아레슬링 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 올해에도 총 12개의 국제·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4월 전국 중고등학교 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3 전국 종별 아마튜어복싱 선수권대회’, ‘Tour de Korea 2013 국제사이클대회’, 구미 최초의 철인 3종 경기인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등의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의 전성시대를 맞이할 계획이다.

↑↑ 반세기 경북체육사의 한 획을 그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과 불산 누출사고의 아품을 이겨내기 위해 개최된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 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청운동선수단의 끊임없는 질주
 구미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장의 직장 체육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4년 구미시청 테니스팀 창단 이후 현재 5개의 실업팀을 운영하며 학교 체육과 연계, 비인기 종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역으로 구미시의 위상 제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지난 1996년 6월 창단한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정혜림(100m, 100m허들), 박봉고(400m, 1600m릴레이), 조규원(400m릴레이) 선수가 출전, 세계 건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우수한 기록을 세웠는가 하면 2013년에도 박봉고(400m), 임은지(장대높이뛰기) 선수가 육상부문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0년 9월 창단한 검도팀(감독 이신근)은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전국체전 우승 2회, 준우승 3회의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또, 구미시청 소속 박용규, 고민호 선수는 전국 경찰청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양, 충남 서산의 경찰관으로 임관되기도 했다.
 특히, 검도팀의 주축 선수인 이강호 선수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뛰어난 성적을 거양해 구미시 위상을 더 높이기도 했다.
 지난 1994년 3월 창단한 테니스팀(감독 배동훈)은 지난 2012년 감독교체, 남자선수 보강으로 팀을 일신했으며 새롭게 단장된 금오테니스장에서 피나는 훈련을 통해 전국 실업팀 중 유일하게 남녀 국가대표(전웅선, 김선정)를 배출, 구미시가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3월 창단된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15회 우승, 개인전 50회 우승의 기록과 더불어 2007∼2009년 이태현 선수는 설날, 단오, 추석 장사대회를 모두 석권하기도 했으며 또, 팀 창단 이래 4년 동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바 있다.
 지난 해 창단한 볼링팀(감독 박현)은 지역의 우수선수 연계 발굴·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이관, 창단되었으며 볼링인구 저변확대 및 구미시 브랜드가치 창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올해에도 감독의 지휘아래 체계적인 훈련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가오는 제51회 경북도민체전 및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양을 목표로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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