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장경식)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에서 경북도와 안용복재단 관계자로부터 독도수호 관련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을 듣는 등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독도특위는 경북도로부터 △독도 영토 주권 강화 인프라 구축, △독도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독도 홍보, △독도 연구교육의 체계화 등 올해 독도수호관련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또 특위에서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고 독도에 대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하는 등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특위에서는 △독도 현지 방문 및 독도수호 공동 대응, △국회, 중앙부처, 타시도 방문 간담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시 보다 강력한 대응, △지속적인 독도알리기 홍보 등 특위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경식 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일본의 아베 신조 정부가 독도영유권 야욕을 비롯해 우경화 공약으로 과거사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에 주변국과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독도특위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독도 침탈과 영유권을 더욱 노골화하는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는데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 안용복기념관이 준공, 개관되면 울릉군과 도가 협의를 해 운영에 효율을 기하도록 당부하고, 아울러 울릉도독도지질공원 등재 추진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용진 부위원장은 “독도영토주권과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독도방파제사업,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등 대규모 사업들이 올해 국회에서 예산이 삭감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시점에서 매우 안타깝다”며 “도에서도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중앙에 건의해 예산확보 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정숙 위원은 “안용복기념관, 울릉생태체험관, 독도의용소방대기념관 등이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위치하는데 독도영유권 사업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벨트화 할 것”을 제안했다.
이정호 위원은 “독도문제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며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경우 당초 문화재청 현상변경허가가 나지 않아 사업이 불투명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지난해 현상변경허가가 남에 따라 국가 예산확보 등 사업추진에 발 빠르게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나현아 위원은 안용복재단 이사회의 구성과 이사 선임절차 등에 대해 질의하고 보다 원활한 재단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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