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직장생활 애로사항은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은 출퇴근 교통수단의 불편함과 교육비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올해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체 30개사의 근로자 90명(30대, 40대,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구미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장생활 관련 애로요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에 응답한 근로자 90명가운데 절반은 출퇴근 교통수단이 다소 불편하다고 응답하였고, 이어 다소편리함(33.3%), 매우편리함(10.0%), 매우불편함(6.7%)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자녀 초중고 교육비 부담(사교육비 포함) 정도는 70.0%에서 다소 크다고 응답, 이어 다소작음(20.0%), 매우 큼(10.0%) 순으로 응답했다.
자녀의 대도시 유학비 부담정도 역시 절반이 다소 크다고 응답, 이어 매우 큼(36.7%), 다소작음(13.3%)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마련(자택, 전월세)의 부담정도에 대해서는 50.0%가 주거마련의 부담이 다소작다고 응답하였고, 이어 다소큼(33.3%), 매우 큼(13.3%), 매우작음(3.3%) 순으로 나타나 절반이상은 주거마련에 대한 부담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현재 직장생활을 하며 느끼는 가장 아쉬운 부분은 생활편의시설(쇼핑, 문화, 의료) 부족(31.6%), 출퇴근 수단 불편(21.1%), 자녀 초중고 교육여건 미흡(13.2%), 본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 기회부족(13.2%), 자녀 학원(사교육)여건 미흡(7.9%), 주거마련비용(자택, 전월세)부담(7.9%), 자녀보육시설(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흡(2.6%), 자녀의 대도시 유학비부담(2.6%)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구미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고취와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백화점, 병원, 문화시설 등 편의시설과 출퇴근 대중교통 확충은 물론, 우수교육기관 설립 및 대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전철망 조기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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