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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한 우물만 30년, 살아 있는 증인 이명희 의장
정년연장 60세 법제화가 노동계 최대 현안
2012년 12월 5일 노동계 최초로 대선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2013년 02월 21일(목) 16:5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 출신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은 지역 노동계의 살아있는 증인으로 평가받는다.

근로자로 입사한 이후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 운동이라는 한 우물만을 파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
1984년 이후 고려전기에 입사한 근로자 이명희는 1990년 고려전기 노동위원장에 당선됐고 이후 회사가 문을 닫을 때까지 3선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17년간 한국노총 경북본부 사무처장을 맡으면서 경북지역 노동계의 애환 해결의 중심에 서서 노동계를 이끌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자편에서 행정적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애써왔다.
2007년에는 한노총 경북본부 의장에 당선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시도지역본부 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노동계의 현안문제를 중앙에서 해결하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이력에서 묻어나듯이 이명희 의장의 삶은 노동계와 혼연일체되어 있다. 지역 노동계에서는 이명희 의장을 제쳐 놓고 역사를 논할 수 없는 만큼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명희 의장은 노동계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됐다고 주장한다.

과거 노동운동이 먹고사는 문제해결에 집중해왔다면 현재는 삶의 질을 해결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한국노총도 회사 안에서의 노동운동이 아니라 시민들이 호응하는 노동운동, 즉 사회개혁적 노동운동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국노총이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명희 의장은 노동계의 최고 현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정년 연장이라고 답한다.
과거에는 임금과 복지 문제를 제일 전면에 내세웠지만 최근에는 정년을 60세 까지 연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정책 과제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 근로자 정년이 55세였는데 아직도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50세 중반이 되면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해방 후 수명과 현재의 수명이 크게 변했는데 정년은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죠”
이명희 의장은 평균 수명이 20년이 늘었다면 근로자 정년도 고려를 해야 한다면서 이완영 국회의원이 정년 60세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국노총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법제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국노총의 정치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이명희 의장은 주장한다. 실정에 맞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동운동이 정치와 연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지난 해 12월 5일 노동계 최초로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선 것도 이와 일맥상통하고 있는 부분이다.
30여년간의 노동운동이 신물 날 법도 한데 힘이 닿을 때까지 노동계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이명희 의장의 말에서 이 사람이 뼛속까지 노동계 인사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명희 의장은 구미 고아 출신으로 구미전자공고를 졸업했으며 자랑스러운구미사람 대상, 경상북도산업평화 대상, 경찰의 날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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