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방학이 되면 가장 우려되는 것이 장한학생들의 중식문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인동농협(조합장 박두호 사진)이 인동, 진미, 양포동등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별 2명씩 26명에게 20키로드리 쌀과 라면 1박스 등 1인당 6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어려운 농민돕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성금으로 배추를 구입,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를 무상지원하기도 한 인동농협은 직원대상 교양강좌, 산물벼 출하장려금 지원등 대대적인 혁신운동을 통해 새농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309명의 조합원과 대의원 64명, 임직원 80명의 인동농협은 지난 해 결산결과 총자산 2천430억원, 자본금91억원으로 순이익 30억4천만원을 실현, 잉여금 처분으로 출자 및 이용고배당10.5%와 사업준비금 배당 20%를 실시했다.
배당과는 별도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7억7천5백만원 상당의 비료 14만3490포를 지원하는 등 총 16억원을 환원했다. 지역문화사업으로 남^녀 산악회와 스포츠 댄스, 사물놀이등 취미교실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료 9억원과 농약 50%보조, 농기계 지원 등의 지원사업과 지역민 한마음 축제등의 문화행사를 펼쳤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보와 지역민의 생활용품을 저가의 고품질 상품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장면적 약6백평 가량의 하나로클럽 설립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 농촌이 살아야만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박두호 조합장은 87년 취임당시 16억원에 불과한 자산을 2천4백억원으로 끌어올렸다.
또 개인 사재를 털어 설립한 농민장학회는 지금까지 400여명의 지역중고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경상북도 도의원, 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의장등을 지낸 박조합장은 각종 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가치관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 비젼이 넘치는 농협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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