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로 남아시아를 죽음의 수렁으로 만든 대재앙을 보노라면 삶의 허망함을 절감하게 한다. 찰라의 순간에 8만명을 웃도는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간 대재앙은 자연 앞에 인간은 아주 미미한 존재일 뿐이다는, 교훈을
2005년 01월 03일(월) 04:42 [경북중부신문]
초강대국 미국이 달나라를 가고, 화성을 가도 허리케인 앞에서는 두손을 들고, 폭설 앞에서도 무릎을 꿇는다. 큰소리를 쳐봐야 인간을 상대로 한 한낱 현상일 뿐이다.
생명의 허망함을 지켜보면서 우리 모두는 남을 쓰러뜨림으로서 승리하는 잘못된 삶, 남을 피눈물 나게 하면서 획득하는 미소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왜 갈수록 가는 곳마다 싸움판인가. 미국은 약소국을 침탈하기 위해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자신들의 나라 뒷골목에는 기아에 허덕이는 수백, 수천만의 백성이 있는데도, 약소국에 대해서는 인권 운운하면서 공격의 구실을 만든다. 강자가 정의를 만드는 것이다.
국회는 여야가 흑백논리를 내세워 멱살잡이이고, 하물며 구미시의회까지도 내부문제를 안에서 봉합하지 못하고, 문제를 검찰로까지 전이시키면서 확전을 하고 있다.
있는 자들은 더많은 재물을 비축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해 투기를 한다.
우리의 한 핏줄인 북한을 죽일놈, 살릴놈으로 몰아간다. 가는 곳마다 싸움판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도 죽음 앞에서는 무력하다. 인간의 능력이 제아무리 뛰어난다고한들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바람앞에 촛불이다.
자신의 삶을 경건하게 돌아보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는, 양보의 정신, 희생의 미덕으로 가치관을 바꿀 때 자연에 순화할수 있는 것이다. 남아시아의 대재앙은 너무나 비인간적으로 변해가는 지구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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