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는 RCY(Red Cross Youth)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5일과 6일 구미금오여자고등학교, 포항오천고등학교, 안동경일고등학교, 경산여자중학교에서 RCY단원 및 지도교사 500여명이 모여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전국 RCY 결단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식목행사는 RCY 단원들이 RCY 창립 역사를 되새기며, 모교에 직접 ‘다드림숲(多Dream숲)을 조성해 식목활동의 의의를 이어갔다.
53년 부산시 암남동 뒷산에서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야산에 1만여그루의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청소년적십자운동이 시작된 만큼,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은 매년 4월 5일을 전후해 식목행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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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RCY 단원 및 적십자 가족이 함께하여 RCY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다드림숲’ 조성을 위해 배정받은 묘목을 정성껏 심었다.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오늘 심은 나무와 함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비바람을 이겨내고 강인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예송(경산여중, 16세)학생은 “오늘 심은 나무가 학교에서 우리들과 함께 자라게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다”며 “지금은 작지만 아름드리나무로 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사랑과 봉사를 배우고 실천하는 경북 2만여명의 RCY단원들은 보건, 봉사, 친선, 적십자 이념 보급이라는 RCY 활동목표 아래 매년 응급처치법 이수, 환경보호활동, 헌혈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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