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김인배)가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금오산 올레길 걷기대회”가 제 7회째를 맞으면서 시민들의 축제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금오산 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걷기대회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손홍섭 부의장,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이기숙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기해 농협구미시지부장, 황영해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 김진회 구미상공회의소 조사부장 등 내빈과 시민 1만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루한 의전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늘,지,오 희망일자리 기념식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세레머니로 인사를 대신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늘,지,오 희망일자리 기념식에는 화분에 꽃이 피는 이벤트가 연출돼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하늘에는 구미를 상징하는 거북선이 떠 시민들은 환호했다.
1부 행사가 끝나자 참석한 시민들은 건강걷기 대회 행사장을 출발해 자연학습원 운동장 안쪽을 반환점으로 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을 걸었으며 가족과 함께 웃는 얼굴이 가득했다.
이날 경품은 지역 최고의 수준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구미지역 각 사업장과 단위 노동조합에서 제공한 경품은 자전거 60대를 포함해 건강검진권, 제주도 여행권,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42인치 TV 등으로 모두 추첨에 의해 시민들이 받아갔다.
↑↑ ▲ 김인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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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올레길 걷기대회가 7회 째를 맞으면서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걷기대회가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계신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에는 고향별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담비와 ‘자기야’로 널리 알려진 박주희가 초청가수로 나와 큰 박수를 받았으며 먹거리 부스와 전통놀이, 손마사지, 전통차 시연 등 다양한 부스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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